정치

남경필 정계은퇴 선언..."스타트업 시작 새 도전"

2019.03.29 오후 01:05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스타트업을 시작했다며 전격적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남 전 지사는 측근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제 젊은 시절을 온전히 바쳤던 정치를 떠난다며 땀 흘려 일하는 청년 남경필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밤낮으로 노력하고 땀 흘려 일해 일자리도 만들고 도움도 주려고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면서 두 번째 인생을 축하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남 전 지사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으며 이후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지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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