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나경원 "선거제 개편·공수처 패스트트랙 추진 시 국회 버려야"

2019.04.20 오후 04:56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법안을 신속 처리 안건 지정,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면 국회를 버리고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내년 총선 목표로 260석을 언급한 것은 정의당 등 범여권 세력과 합쳐 자신들 마음대로 의회민주주의를 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정의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반대하다가 왜 찬성으로 돌아섰겠느냐며 그 이유는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민주당과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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