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오신환 의원이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한 데 대해 최대한 설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YTN 기자와 만나 오 의원이 SNS를 통해 올린 입장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가 설득에 끝내 실패하면 상임위원 사·보임의 권한을 행사해 오 의원을 사개특위에서 사임시킬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바른미래당 내홍은 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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