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편과 공수처법 등의 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한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을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이미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고발한 데 이어, 패스트트랙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회의 질서를 방해하는 한국당 당직자와 보좌관들은 예외 없이 고발하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한국당이 자신을 고발한 것에 대해서도 패스트트랙 지정이 끝나면, 검찰에 자진 출두해서 당당히 조사를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