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르비아 축구 명문 즈베즈다로 이적한 18살 김예건은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의 관심도 받았습니다.
이를 뿌리치고 즈베즈다행을 선택한 건 확실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상대 수비 공을 빼앗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뚫어버린 김예건의 프로 무대 데뷔골.
2008년생 축구 천재의 탄생을 알리기에 충분했습니다.
김예건은 자신의 데뷔골로 역대 최연소 '이달의 골' 수상 기록까지 남겼습니다.
불과 10분을 뛴 직전 데뷔전에서도 양발을 활용해 수비수를 제치는 드리블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습니다.
[김예건 / 세르비아 즈베즈다 이적 (지난달 11일) : 한 번이라도 저 형들이랑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린 나이에 빨리 데뷔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프로데뷔에서 유럽 무대 진출까지 일사천리로 이어져 세르비아 프로축구 명문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습니다.
김예건은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 명문 클럽에서 입단 테스트 초청을 받았고, 이번 이적 전에도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에서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결국, 그의 선택은 출전 시간을 보장하고 황인범과 설영우에 이은 '한국인 마케팅'이 절실한 즈베즈다였습니다.
[김예건 / 세르비아 즈베즈다 이적 : 최연소 이달의 골, 최연소 프로 계약 이런 것처럼 해외에서도 한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어요.]
무엇을 하든 앞으로 너무 많은 시간이 남은 2008년생 김예건.
즈베즈다는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합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출처 : 즈베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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