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탈당과 대한애국당 입당을 예고한 홍문종 의원이 애국당의 공동대표로 추대됐습니다.
애국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홍 의원을 애국당과 당명이 개정될 신당의 공동대표로 추대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신을 잇는 의미에서 모든 태극기 세력을 아우르는 가칭 '신공화당'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실제로 지금 한국당 당원 수천 명이 빠지고 있고, 의원들은 여러 고민을 많이 할 것이라면서 특히 김진태 의원은 자신을 떠받치던 태극기 세력이 다 빠지고 있는 만큼 외로워서 정치가 되겠냐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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