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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 쓴 이란 여자 축구선수들, 국가 연주에 '침묵 저항'

2026.03.03 오후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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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 쓴 이란 여자 축구선수들, 국가 연주에 '침묵 저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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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을 착용한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개막전 국가 연주에 침묵으로 저항했다.

3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 리그 A조 1차전에서 대한민국과 이란 여자축구대표팀이 맞붙었다.

이날 경기는 지난 주말 이란이 이스라엘과 미국의 군사 공격을 받은 뒤에 열렸다.

경기 전 양 팀이 도열한 가운데 진행된 국가 연주에서 중계 카메라가 이란 선수단을 비췄으나, 선수들과 마르지예 자파리 감독은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았다.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선수들은 내내 무표정한 얼굴을 유지했다.

현재의 이란은 이슬람 혁명으로 팔라비 왕조가 무너지고 생긴 신정 체제다. 신정 체제에 저항하는 이란인들은 국가와 국기를 모두 거부한다.

이날 경기에서 이란은 한국에 0-3으로 패했다. 2022년 대회 준우승팀인 한국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으며 이란을 압도했다.


한편, 자파리 감독은 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지금 시점에서 그런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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