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軍 "5군단·75사단 훈련 연기...'돼지열병' 확산 방지"

2019.09.20 오후 06:19
국방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예정이었던 '5군단 동시통합 동원훈련'과 '75사단 쌍룡훈련'을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훈련은 모두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 일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 지역에서 시행하는 대규모 동원훈련입니다.

국방부는 훈련 중 대규모 부대 이동으로 인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할 수도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훈련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해당 훈련에 소집됐던 예비군에게 훈련 연기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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