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대학생들의 조국 장관 퇴진 운동에 대해 2만 명 정원 중에 2백 명 정도 나왔다며, 참석자 중에는 50~60대가 훨씬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설 최고위원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 2백 명이면 대학생 정원의 1%인데 집회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교수들의 조국 교체 촉구 시국선언에 대해 몇천 명이 서명했다는데 왜 명단을 안 내놓느냐며 명단을 보면 국민이 경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설 최고위원은 또, 삭발은 돈과 권력이 없고 호소할 수 없을 때 하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자유한국당은 희화화되기 딱 좋은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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