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윤석열 기자 고소, 언론 재갈 물리기...재고해야"

2019.10.18 오후 02:32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의 별장 접대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신문 기자를 고소한 것에 대해 '언론 재갈 물리기'로 비칠 수 있다며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보도도 이례적이지만 검찰총장의 조치도 이례적이라며, 검찰의 내부 조사로도 시시비비가 충분히 밝혀질 수 있는 사안으로, 고소란 방식을 통하지 않고도 검찰의 명예를 보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현직 검찰총장의 기자 고소가 가진 정치 사회적 의미를 고려해 재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