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초선 이용득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 글에서 현재의 대한민국 정치환경에서는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한다고 해서 의미 있는 사회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며 다음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의 뒤를 이어갈 후배는 정치를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생각하고 진정한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출신 노동계 인사인 이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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