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문제가 잘 정리됐다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단식을 풀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청와대 분수대 인근에서 단식 중인 황 대표를 만나 문 대통령이 수출규제와 지소미아는 국익 문제였는데 많이 고심해주시고 단식까지 해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황 대표가 단식을 풀고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만찬에 참석해주길 다시 한 번 부탁한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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