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브루나이 정상회담...에너지·첨단산업 협력 논의

2019.11.24 오후 02:34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에너지·첨단산업 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브루나이 수교 35주년이 되는 올해 볼키아 국왕이 한국을 국빈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한 차원 더 격상된 파트너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은 내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에 이어 오는 28일까지 아세안 9개 나라와 차례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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