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檢 바른길 벗어나면 특검"...내일 검·경 간담회

2019.12.05 오전 10:44
더불어민주당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열고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등 검찰 수사 과정에서 바른길을 벗어났다고 판단되면 특별검사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위 위원장인 설훈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6일) 오후 강남일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임호선 경찰청 차장을 불러 우선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설 위원장은 내일 간담회에서 울산 사건뿐 아니라 패스트트랙 검찰 개혁 법안과 청와대 압수수색 문제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위는 윤석열 검찰총장 면담을 위한 대검찰청 방문 여부에 대해서도 간담회 이후에 결론 내기로 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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