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1 협의체 "선거법 통과, 개혁 시작"

2019.12.27 오후 10:26
4+1 협의체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에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내년 선거부터 연동형 비레대표제가 도입돼 국회가 국민을 제대로 대변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수석대변인도 진짜 정치개혁이 시작됐다며 거대양당 중심의 극단적 정치가 우리 사회에 발붙일 수 없도록 국민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논평했습니다.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도 정치 개혁을 완수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리고 힘을 보탠 국민의 성원에 힘입은 결과라며, 내년엔 기필코 원내교섭단체를 이뤄 남은 정치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미흡하긴 하지만, 새로운 선거법으로 인해 승자독식 체제에 확실하게 균열이 생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안신당 최경환 수석대변인도 이번 선거제 개혁안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연동형 비례제를 반 발짝이라도 내디뎠다고 전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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