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유한국당, 총선 겨냥한 첫 경제공약 발표

2020.01.15 오후 12:10
자유한국당이 4월 총선을 겨냥한 첫 번째 경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한국당 희망공약개발단은 오늘 국회에서 발표회를 열고 국가 재정 건전성 강화와 탈원전 저지 , 노동 개혁 등을 골자로 한 3가지 경제 관련 공약을 공개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국가 재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정 건전화 법안을 추진하고 재앙적인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해 신한울 3·4호기 공사를 재개하고 영구정지 결정을 받은 월성 1호기를 재가동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주 52시간 제로 인한 혼란과 부작용을 막기 위해 탄력과 선택, 재량 근로제 등 노동 유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고용계약법을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재원 희망공약개발단 총괄단장은 문재인 정권의 절망경제를 넘어 희망경제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세부 공약을 계속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배[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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