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김두관 "홍준표와 진검승부하고 싶었다"

2020.03.05 오후 11:32
4월 총선에서 경남 양산 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진검승부를 하고 싶었다고 아쉬워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 국가 명운을 걸고 '양산 대첩'을 하고 싶었다며 가는 길과 지향하는 바가 달랐지만 홍 후보는 좋은 경쟁 상대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권력의 무상함과 정치의 비정함을 뼈저리게 느끼는 시간이라면서, 통합당 양산 을 공천에 피비린내가 진동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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