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군 "비상대기실서 음주 조종사 10여 명 징계"

2020.04.02 오후 05:04
공군은 지난해 8월부터 9월 사이 수원기지 조종사 비상대기실에서 발생한 음주 사건과 관련해 음주를 주도한 A모 소령을 견책하고 관련자 10여 명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A 모 소령 등 16명이 세 차례에 걸쳐 캔 맥주와 페트 맥주 등을 나눠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공군은 올해 2월 국방헬프콜 신고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뒤 관련 부대에 대한 조사를 거쳐 음주 사실을 확인했다며, 참모총장의 지시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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