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간 총선 사전투표가 열리는 가운데, 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하며 장병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예방 차원에서 격리 중인 장병들은 별도 차량으로 투표소에 데려가고, 이 과정에 의심 증상 유무 확인과 손 씻기, 차량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하기로 했습니다.
또 확진 환자는 사전에 거소 투표를 신청했다면, 치료 중인 의료기관에서도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일반 장병들에게도 투표 전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교육하고,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전방 경계부대와 함정 근무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거소 투표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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