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교안, 유승민과 합동 유세...김종인, 수도권 표심몰이

2020.04.12 오전 11:04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4·15 총선을 앞두고 첫 합동 유세를 진행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 지역 후보자 전원이 모인 가운데, 비상 결의선언과 대국민 호소 등 유세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재난지원금이나 공천 과정을 두고 이견을 보였던 유승민 의원도 참석해 총선 과정에선 처음으로 황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오전 국회에서 비상경제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뒤 이어 수원과 평택, 용인 등 경기 남부 지역을 돌며 수도권 후보들 지원 유세를 진행합니다.

오후에는 서울 강남과 동작, 금천과 양천을 차례로 방문해 수도권 민심 다지기에 총력을 쏟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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