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시즌 PBA 투어에서는 김영원 선수가 사상 처음으로 10대의 나이에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는 김영원 선수를 김동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지난 시즌 PBA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남녀를 통틀어 사상 첫 10대 왕중왕에 오른 김영원 선수의 새 시즌 목표는 투어 상금왕입니다.
지난 시즌 왕중왕에 올랐지만 상금랭킹은 2위였기 때문입니다.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는 두 명을 꼽았습니다.
[김 영 원 / 2025-2026 PBA 월드챔피언 : PBA에서는 4대천왕이자 롤 모델인 산체스 선수를 가장 좋아하고 연맹 UMB에서는 야스퍼스 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산체스는 주목할 차세대 당구스타로 김영원과 조명우를, 야스퍼스는 김영원과 하샤시를 꼽은 적이 있습니다.
PBA투어가 연맹에 축제와 같은 오픈 대회 개최를 제안한 만큼 올해 김영원과 조명우의 이벤트 매치가 논의될 것인지도 관심입니다.
[김 영 원 / 2025-2026 PBA 월드챔피언 : 제 생각에는 (제가) 아직 실력이 안 되기는 하지만 (조명우 선수와) 한번 붙어서 배워보고 싶어요.]
20점 초중반 동호인들에게는 못하는 것도 자꾸 연습해보라고 조언했습니다.
[김 영 원 / 2025-2026 PBA 월드챔피언 : 짧은 스트로크를 잘하신다면 부드럽고 긴 스트로크도 연습하시는 것이 좋고 시스템을 많이 사용하신다면 감각적인 공도 많이 연습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당구의 가장 큰 매력으로는 하나의 공 배치를 여러 방법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김 영 원 / 2025-2026 PBA 월드챔피언 : 당구의 매력은 공이 둥글어서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또 둥글기 때문에 더 제가 표현할 수 있는 퍼포먼스, 이런 게 많기 때문에 재미있는 것 같아요.]
10대의 나이에 가장 높은 곳에 오른 김영원, 다음 달 시작될 새 시즌에 어떤 드라마 같은 승부를 펼쳐 보일지 주목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기자 : 최윤석
디자인 : 신소정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