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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오락가락' 미치광이 전술...분노하는 이란 [Y녹취록]

Y녹취록 2026.04.23 오후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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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유달승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트럼프 대통령, 일방적으로 휴전 연장을 발표한 이후 이번에는 36~72시간 내 '좋은 소식'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내일 협상이 진행될 수 있다는 얘기인데 물밑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뜻입니까?

◇ 유달승>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메시지는 일종의 미치광이 전술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협상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미국의 시간입니다. 1970년대 제정된 미국 전쟁권한법에 따르면 의회의 승인 없이 60일 이상 전쟁, 군사작전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4월 29일에 종료되고요. 또한 미중 정상회담이 있죠, 5월 14일에서 15일. 그런 측면에서 이번 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야 하는 것이 현재 미국의 입장이고 또 트럼프 대통령이 처한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앵커>그런데 정작 이란은 아무런 반응이 없거든요. 정말 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 내일이라도 당장 열릴 수 있다고 보십니까?

◇ 신종우>유 교수님께서 설명을 잘해 주셨습니다. 트럼프의 미치광이 전략이라고 평가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런 것 같습니다. 지금 호르무즈 해협역봉쇄를 미국이 푸냐 안 푸냐에 따라서 2차 종전협상의 재개 여부가 달린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은 지난번에 1차 종전협상이 끝나고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하겠다고 얘기하고 그 당시 호르무즈에 묶여 있던 유조선이나 상선들이 해협에 몰려들었는데 그때 만약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역봉쇄를 해제해 줬다면 2차 종전 회담까지 부드럽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었죠. 그리고 아라그치는 이 일로 인해서 이란 내부에서는 탄핵까지 나오고 온건파에서 강경파로 협상론이 바뀌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봐서는 모르겠어요. 이란이 파키스탄 내에서 나온 얘기는 유 교수님이 얘기한 이번 주 내에, 전에 미국에서 역봉쇄를 해제할 수 있다. 좋은 소식이 역봉쇄를 해제해야지 2차 종전협상 재개도 어느 정도 윤곽이 보일 것 같습니다.

◆ 앵커>휴전 기간과 관련된 언급들도 있었는데 애초에 사흘에서 닷새 정도 휴전 연장하는 방안이 보도되기도 했지만 백악관은 휴전 기한 없다, 이렇게 사실상 무기한 휴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이란은 오히려 휴전기간은 끝났다. 정반대 반응을 내놨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양측의 목소리가 수위는 다르더라도 같은 방향으로 나온다면 믿을 만할 텐데 지금 미국 쪽에서는 일방적으로 휴전기간도 정하고 종전협상도 있을 것이다 하는 반면에 이란 쪽에서 그런 목소리가 없거든요.


◇ 유달승>이란도 마찬가지로 벼랑 끝 전술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란은 지금 미국의 협상 의지, 진정성 문제를 계속 걸고 넘어지고 있는데요. 우리가 이제까지 이번 1차 협상이 타결되는 과정을 지켜보게 되면 미국, 이란 모두 승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보게 되면 군사적으로는 미국이 승리했고 정치적으로는 이란이 승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협상 과정 속에서 모두가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대한 성과를 얻어내기 위한 결과가 필요하기 때문에 양자가 지금 계속 기싸움을 심하게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작 : 윤현경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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