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모레 총선에서 투표용지 두 번째 칸, '미래'라는 말이 들어 있는 곳을 찍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충북 충주를 찾아,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해 지난 3년,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바로잡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충북 제천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지역과 비례 할 것 없이 두 번째 칸을 찍어 정부의 잘못을 엄격하게 다스리는 심판을 내려달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던 김 위원장은 오늘 하루 충북과 대전 지역을 돌며 막판 표심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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