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코로나19로 두 달 미룬 초중고 등교 재개

2020.06.04 오전 04:24
북한이 코로나19로 두 달간 연기했던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을 어제부터 시작했습니다.

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TV는 90초짜리 영상을 통해 평양 초등학교 학생들의 올해 첫 등굣길 풍경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해마다 4월 1일 새 학기가 시작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두 달간 학교 문을 닫았습니다.

북한은 지난 4월 20일 대학과 고급중학교 졸업 학년만 먼저 등교를 시작했으며, 어제부터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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