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우리 기업, 첫 NATO 조달시장 진출...13억여 원 규모"

2020.06.04 오후 06:43
우리 기업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조달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습니다.

외교부는 아프가니스탄 군 신탁기금 의약품 조달사업 입찰에 우리 기업 2곳이 100만 유로, 우리 돈 13억여 원 규모의 품목을 납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군 신탁기금은 아프간 군 전력 강화를 위해 2006년 설립된 기금으로, 미국이 운영하고 나토가 집행하는데 우리 정부도 재정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2018년 이전까지는 나토 회원국 기업만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이후부터는 재정에 기여한 국가는 참여할 수 있도록 됐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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