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모레부터(26일) 이틀간 예상되는 태풍 '바비'의 북상에 대비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합참, 각 군 본부 지휘부와 화상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태풍 위험지역 내 인원의 대피와 함정과 항공기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경계작전 태세에 취약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태풍 정보를 공유하고,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