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정부와 여당이 13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을 지원하기로 한 데 대해 파급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워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통신비는 직접 통신사로 들어가 버리니 영세 자영업자나 동네 골목의 매출을 늘려주는 효과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보편 지원 의견을 적극적으로 냈지만, 선별지원으로 결정 난 만큼 당정청의 결정 사항을 열심히 집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신 경기도 차원에서라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짜내고 있다며,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추가 지원을 하자는 논의가 나와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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