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YS 차남 김현철 "시내 한복판 '재인산성'...'달의 몰락' 생각나"

2020.10.04 오후 04:35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달의 몰락'이라는 노래를 언급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 상임이사는 지난 3일 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러분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님 덕분에 거의 돌 지경이겠지만 두 눈 부릅뜨고 잘 지켜보기 바란다"라며 비판 글을 올렸다.

먼저 김 상임이사는 우리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군에 피살된 사건에 관해 "우리 국민이 적군에 사살되고 불태워져도 (대통령은) 태연히 종전 선언하고, 보고 받기는커녕 편하게 잠에 취해 주무시고"라고 비판했다.

또 개천절 서울 도심 집회를 금지한 것에 대해선 "법원조차 차량 시위는 허용했는데도 시내 한복판에 계엄 상태와 같은 '재인산성'까지 만들어 원천 봉쇄했다"라고 지적했다.

김 상임이사는 "40% 홍위병도 있겠다. 조국, 추미애, 유시민, 김어준 같은 방어 세력도 있겠다. 정말 철통 방어벽을 둘렀다"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수 김현철의 '달의 몰락'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고 했다. '달'은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통령을 칭하는 애칭이다.

김 상임이사는 "산에 오르면 정상에 오래 있고 싶어도 반드시 내려오게 돼 있다"라며 "이 무도한 세력이 권력에 취해 잠시 즐길 수 있겠지만, 무고한 국민들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만든 죗값을 반드시 치를 것"이라고 했다.




사진 출처 =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페이스북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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