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5주 연속 50%대를 기록하며 긍정 평가를 앞섰습니다.
YTN이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10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6%p 오른 44.8%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한 주 전에 비해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5주 연속 50%대를 기록하며 긍정평가와의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7%를 유지했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1.1%p 올라 35.6%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2.3p %p 하락해 28.9%로 낮아지며, 여당과 격차는 한 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이밖에 국민의당은 6.2% 열린민주당 6.3%, 정의당은 5.1%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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