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문제를 두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23일) 회동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오후 3시 반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만나 공수처장 후보 추천 문제를 논의합니다.
내일(24일)은 교섭단체 원내대표단 오찬도 예정돼 있어, 법사위 심사가 예고된 25일까지 양당 원내대표 간 접촉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내 공수처 출범을 목표로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공수처법 개정을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인데, 국민의힘은 총력 저지하겠다며 국회 보이콧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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