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이 열린민주당의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나섭니다.
열린민주당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당원이 후보를 추천하는 열린 공천 결과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김진애 원내대표와 정봉주 전 의원이 최종 확정돼 경선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강서갑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지만 부적격 판정을 받았고, 이후 손혜원 전 의원과 함께 열린민주당을 창당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오는 25일부터 후보자별 정견발표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일대일 토론회, 4일 관훈 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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