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서울 시내 노후 아파트를 찾아 정부의 재건축 규제를 거듭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어제(24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30년 된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비합리적인 재건축 규제 탓에 시민들이 불편함은 물론 안전 문제로까지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아파트 쏠림 현상과 동파사고 등으로 1차 안전 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가능 판정을 받았지만, 재건축 규제 강화 이후 사업이 보류됐습니다.
안 대표는 앞으로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제대로 협의 체계를 구성해서 재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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