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중요한 업무가 없는 미얀마 내 우리 국민에게 가능한 항공편으로 귀국할 것을 적극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전 이헌 재외동포영사실장과 이상화 주 미얀마 대사의 화상회의 결과 등 종합적인 상황 평가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외교부는 미얀마 상황이 상당히 호전될 때까지 일체 입국하지 말 것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지난 두 달 동안 미얀마에서 귀국한 우리 국민은 모두 360여 명입니다.
이상화 주 미얀마 대사는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비상 연락망 구축, 기업 보호 활동, 임시 항공편 운항 협의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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