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태년 '월세 인상' 박주민 공개 경고...박주민, 박영선 캠프 하차

2021.04.01 오후 06:06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은 월세 인상으로 논란을 빚은 박주민 의원에게 공개 경고를 보냈습니다.

허영 대변인은 김 직무대행이 박 의원에게 전화해 당 차원의 강한 경고를 전달했고 자성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 의원은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홍보디지털본부장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과 당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민이 느꼈을 실망감에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임대차 3법' 통과를 한 달가량 앞두고 보유하고 있던 아파트 월세를 9% 올려받아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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