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가 국민을 혼란스럽고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며 높은 사전투표율은 분노의 표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거를 맞이해 여당은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자인하는데, 새로 임명된 청와대 정책실장은 집값 상승이 세계적 현상이라거나 투기가 아니라는 말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임 정책실장이 우리나라 부동산이나 경제 정책을 제대로 운용할 수 있을지 회의가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여당이 높은 사전투표율을 지지세 집결이라고 주장하지만, 정부에 대한 분노의 표시라면서, 국민은 전임 시장의 성폭력 사태로 치러진 선거임을 너무 잘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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