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이수진 "오세훈 사과, 진정성 있다"

2021.04.22 오전 10:56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의 이수진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에게 사과한 건과 관련해 진정성 있고 책임 있는 사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 의원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피해자가 안정을 찾고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20대 여성 15% 이상이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외면한 것은 정치권의 미온적 대처 때문이라며 보궐선거 패배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민주당이 참으로 부족했고 개혁은 진정한 반성에서 출발한다며 근본적인 재발 방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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