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자화자찬뿐...정신 차리고 국정 대전환해야"

2021.05.10 오후 12:11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연설이 온통 자화자찬뿐이었다며 정신을 차리고 국정 대전환을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같은 하늘 아래 사나 싶을 정도로 국민과의 인식 차이를 보였다며 성과를 말하는 건지 희망 사항을 말하는 건지 분간할 수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위기 극복을 강조했지만 치료약 개발에 치우쳐 백신 확보가 늦은 것도, 소주성 정책으로 최악의 고용위기를 가져온 것도 정부의 고집 때문이었다며, 위기 상당 부분은 정부가 가져온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1년 남았고 정책을 고치기에는 어찌 보면 충분한 시간이라면서 야당과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을 전환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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