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2시 국무총리 인사청문 특위를 열고 청문 보고서 채택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청문 보고서가 채택되는 대로 본회의를 열고 인준 동의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석으로 남아있는 4개 상임위원장 직에 대한 보궐선거 처리도 함께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박병석 국회의장은 여야가 더 진지하게 협상해달라고 말했다며 국무총리 자리를 계속 비워둘 순 없다는 부담도 갖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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