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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심각한 상황 아냐"...KBO "신중하게 결정"

2026.09.10 오후 11:18
김도영(KIA) '비골 골절 정복술' 받아
"부상 정도 심각하지 않아"…KIA, 1군 엔트리 유지
김도영, 아시안게임 대표팀 교체 여부 관심
KBO, 퇴원 이후 상태·의사 소견 등 판단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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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경기 도중에 코뼈를 다친 KIA 김도영 선수의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김도영이 퇴원한 이후 대표팀 교체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기습 번트를 시도하다 배트를 맞고 튀어 오른 공에 코를 다쳐 병원으로 실려 간 김도영은 부러진 코뼈를 맞추는 비골 골절 정복술을 받았습니다.

다만 다친 부위가 코끝 부분이라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구단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당장 1군 엔트리에도 김도영을 제외하지 않았습니다.

[이석범 / KIA 타이거즈 홍보팀장 : 그나마 다행인 것은 부상 정도가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거든요. 지금은 입원한 상태에서 회복을 하고 있고, 엔트리에서 말소를 시키지 않았다는 부분은 희망적인 부분을 보고 있으니까…]

중요한 건 11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입니다.

선수가 다쳤을 경우 대표팀 엔트리 교체가 가능한데, KBO는 김도영의 퇴원 이후 상태와 의사의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대표팀 타선에서 김도영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만큼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류지현 / 야구대표팀 감독 : 퇴원 후에 회복 속도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이런 부분을 면밀히 경과를 지켜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도영은 아시안게임 출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표팀에서 1루와 3루를 맡아줄 내야수는 한화 노시환과 LG 문보경이 있지만, 문보경은 허리 통증으로 수비가 부담스러운 상황.


만약 김도영을 데려가도 3루를 맡지 못한다면, 마땅한 1루수가 없다는 점이 대표팀으로선 고민스러운 대목입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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