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권 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김포공항을 이전하고 확보된 부지에 대규모 주택 단지를 조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2일) 세 번째 김포공항 이전 관련 간담회를 열고 김포공항 이전은 이용객 수나 공역 문제를 살펴봤을 때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공항 부지에는 여의도의 10배가 넘는다며, 공항이 이전되면 그 자리에 20만 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 만큼 김포공항 이전을 정치적으로 결단하는 책임감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공항 이전으로 대규모 스마트시티 구축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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