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영입인사 1호'는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2021.06.22 오전 06:35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 '1호 영입 인사'로 합류했습니다.

윤 전 총장 측 이상록 대변인은 어제(21일) 출입 기자단에 메시지를 보내, 이 전 실장이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전 실장의 캠프 내 직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30년 넘게 공직에서 예산과 재정 등 나라 살림을 맡아온 국정 경험을 살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 실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지낸 예산통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6년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지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 전신인 옛 자유한국당에서 당무위원을 역임한 뒤, 최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간 전문가들로 꾸린 '서울비전 2030위원회'에 총괄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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