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죽창가를 부르다 한일관계가 망가졌다"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발언에 대해 일본 정부와 유사한 역사의식에 경악한다며 다시 한 번 죽창가를 공유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30일) SNS에 동학농민혁명과 항일의병을 소재로 한 노래 '죽창가'를 올리면서, 윤 전 총장의 역사의식 없는 대선 출마 선언을 보고 다시 노래를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9년 당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양국 갈등이 고조될 때 죽창가를 페이스북에 소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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