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승민 "尹·崔, 뜬구름 잡는 소리...정책 생각해야"

2021.08.05 오후 03:52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내세우는 공정과 헌법 정신이 애매한 뜬구름 잡는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비대면 기자간담회에서 뜬구름 잡는 소리를 정치라고 생각하고 정책은 급이 낮은 것으로 생각하는 후보는 생각을 고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본인의 국정철학 없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만들고 어디로 끌고 갈지를 결정하는 정책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실패한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이 된 윤 전 총장의 후쿠시마 원전 발언과 관련해서는 안전 문제를 과신하거나 자신하는 건 금물인데, 가벼운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문제에 대한 발언은 조심하는 게 옳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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