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025년 백신 5대 강국 목표"...정부, 5년간 2.2조 투자

정치 2021-08-06 00:03
문 대통령,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보고대회 주재
"코로나 확산 해결 근본 해법, 백신 공급 확대"
문 대통령 "백신 공급 불평등 해소 앞장설 것"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전략 보고대회를 주재하고, 우리나라를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의 상용화가 기대된다며 백신 자주권 확보 구상도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G7 정상회의에서도 '글로벌 백신 허브'를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전략 보고대회'를 직접 주재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위한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전 세계 상황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결국 문제 해결의 근본 해법은 백신 공급을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공급 불평등 해소를 위해 대한민국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글로벌 백신 허브'를 국가전략으로 강력히 추진하여 인류 공동의 감염병 위기 극복에 기여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구상도 내놨습니다.

이를 위해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 전략기술' 분야로 정하고 앞으로 5년 동안 2조 2천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필수 소재·부품·장비의 생산과 기술을 자급화해 국내 기업들이 생산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을 개발하고 mRNA 백신 개발에도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리 기업이 하반기부터 임상 3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1,667억 원을 투입하고 임상 승인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등의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 전담 집중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임상 비용 지원, 선 구매 지원, 중앙임상심사위원회 운영, 해외 임상 지원 등 필요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백신 개발에 필요한 원부자재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백신 선도국과도 글로벌 생산협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YTN 백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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