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유엔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해 너무 어둡게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새롭게 시작되는 세상에서 모두에게, "웰컴"이라고 말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유엔 SDG, 연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진 / 방탄소년단 : 지난 2년은 사실 저도 당혹스럽고 막막한 기분이 들 때가 있었는데 그렇더라도 Let's live on! 지금을 잘 살아가자! 라고 외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슈가 / 방탄소년단 : 코로나로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일종의 애도가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뷔 / 방탄소년단 : 우리의 미래에 대해 너무 어둡게만 생각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세상을 위해 직접 고민하고, 노력하고, 길을 찾고 있는 분들도 계실 테니까요.]
[RM / 방탄소년단 : 모든 선택은 그 선택이 곧 변화의 시작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엔딩이 아니라요. 새롭게 시작되는 세상에서 모두에게, 서로에게 "웰컴!"이라고 말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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