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50억 원 약속 클럽' 등 화천대유의 여권 인사 로비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비겁한 폭로로, 공당 대표 신분을 망각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소영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출처가 고작 '사설 정보지'라니 과연 공당의 대표가 언급할 수준의 발언인지 눈을 씻고 다시 확인해야 할 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현직 의원의 아들 등 직접적 관계가 있는 분들의 연관성이 드러나는 마당에, 민주당과 친분이 있던 인사라며 냄새를 피우고 마는 일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폭로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화천대유와 관련한 퍼즐이 국민의힘 게이트로 맞춰지자 위태로움을 느낀 것이라며, 사설 정보지에 근거한 비겁한 폭로는 거두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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