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사이에 불거진 공천 협박 논란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는 국민과 당원에게 공천권을 넘겨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SNS에 올린 글에서 공천을 당 대표나 대선 후보가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며,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으로 우수 후보를 우대한 뒤, 지역 당원과 지지자가 뽑아야 만족도가 높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이 뽑아올리고, 믿고 지켜보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탄생하는 게 정치개혁이라면서, 국민과 당원에게 공천권을 준다는 걸 두려워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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