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과거에 제출한 겸임 교수 지원서에 허위 경력이 있었다는 YTN 단독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윤 후보와 김 씨가 과거의 거짓을 국민께 솔직하게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박찬대 수석 대변인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고 이력을 거짓으로 채워 넣는 사람을 국민이 어떻게 신뢰할 수 있으며, 윤 후보도 변명으로 빠져나갈 일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김 씨가 이렇게까지 검증을 받아야 하느냐고 기자에게 따져 물었다는데, 영부인에겐 청와대 부속실을 통해 인원과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검증은 당연하고, 자신을 치장하기 위해 삶을 위조한 거라면 더욱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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