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는 21일 "본인과 주변이 정상인 후보들의 정책토론이 필요하다"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와의 3자 정책 토론을 제안했다.
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양자 TV 토론을 하는 시간에 다른 방송사에서 자신과 안 후보, 심 후보 3명의 정책 토론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허 후보는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양자 토론에 대해 "본인과 주변이 엉망진창인 후보들만의 토론은 국민의 판단을 흐린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이재명·윤석열은 병역기피 면제 후보이고, 안철수는 해군 대위, 허경영은 육군 병장(월남참전용사) 출신 후보"라며 병역 의무 이행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불과 몇 년 만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안보, 환경 등 모든 면에서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나라를 정상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 이것이 이번 대선에서의 시대 정신"이라며 "정상적인 후보가 나라를 정상으로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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