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넘어야 할 고개 남았지만 봄이 멀지 않아"

2022.01.31 오전 09:09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에도 오미크론 확산으로 힘든 명절을 맞았지만 온기를 아낌없이 나누는 설이 되기를 바란다며 설 명절 인사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SNS를 통해 전한 설 영상 인사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국민 여러분, 이번에도 어려운 가운데 설을 맞았습니다.

조금만 더 견디자는 말이 너무나 무겁게 느껴집니다.

보고 싶은 사람, 가보고 싶은 곳이 얼마나 많으시겠습니까.

이번 오미크론 변이가 가장 힘든 고비입니다.

정부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비상한 각오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방역과 의료 공백 없이 단란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아직 넘어야 할 고개가 남아있지만 어느덧 봄이 멀지 않았습니다.

함께 맞이할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끝까지 힘과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온기를 아낌없이 나누는 설이 되길 바라며 국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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